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4년 화랑미술제’ 개막 행사가 열렸다. 이날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주한외국대사, 국내외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를 하고 있다.
유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부에서 미술시장을 어떻게 살릴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최근 기획재정부와 예산 협의를 통해 앞으로 미술품 구입 예산을 2015년에 100억 원대로 증액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미술은행을 통해 1억원어치의 미술작품을 구입한다고 밝혀 미술시장을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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