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수 세종시의원 6,4지방선거 출마 ‘선언’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의회 강용수의원은, 오는 6.4 지방선거에 공식 출마 한다고 6일 세종시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그는 “저 강용수는 2010년부터 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세종시 발전에 노력한지 어언 4년이 되었다며,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의원에 재도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의원은 또,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경쟁력과 국토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정책에 의거 건설되는 세종시는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다”며 “대외적으로는 광역시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다져야 하고, 대내적으로는 시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이뤄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한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세종시 건설에 진실한 일꾼이 되고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면서 “제가 그동안의 업적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히 상세히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업적을 나열하자면,
“세종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항공학교 이전사업’과 ‘오봉산 맨발등산로를 재정비’ ‘조치원역이 세종시의 관문인 만큼 역 주변을 특화거리로 조성한점’과 ’서부역을 설치하여 침산리와 서창리, 신안리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왔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한나라당 이완구의원 등을 만나 세종시특별법 통과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해달라는 건의로 결국 이완구의원은 세종시정상추진위원장을 맡아 세종시설치법을 통과한 성과”가 있었고 “또한 2008년 보궐선거와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 의원은 저 혼자여서 많은 애로가 있었지만 인내하고 새누리당 소속으로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의리성을 내비추었다.

▶ 앞으로 추진해야 할 약속.
그는 이어 “경부선 철로 변 기차소리 소음이 없도록 해결 하겠다”며 “조치원 서북부지역(침산리, 서창리, 신안리)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설치해 불편을 없애고, 침산리 육교에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도록 추진하겠다”고 톤을 역설했다.

그리고“ 조치원역 콘테이너 기지를 이전하고, 침산재개발지구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겠으며, 도시가스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특기생들을 육성하기 위해 체육고등학교 설립과 조치원에 스마트중학교(여중, 남중)를 설립하는데 노력을 증진하겠다”면서“상수도 보급률이 100%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추운 겨울날씨가 지나면 따뜻한 봄이 찾아오듯, 온 누리에 생기가 솟아나는 이때, 저 강용수는 시민들과 함께 과거보다는 미래 지향적이고, 사사로운 감정보다는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