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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허리가 성치않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캐딜락챔피언십(총상금 900만달러)에 출전키로 했다.
지난주 열린 미국PGA투어 혼다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13번홀을 마친 후 허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한 우즈는 “치료를 받은 뒤 통증이 사라졌고 몸상태도 훨씬 좋아졌다”고 밝혔다.
세계랭킹 1위 우즈는 이날 낮 12시39분 미국 플로리다주 트럼프내셔널도럴GC 블루몬스터코스(파72)에서 랭킹 2위 애덤 스콧(호주), 3위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디펜딩 챔피언’ 우즈는 이 코스에서만 여덟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으나 그를 제외한 톱랭커 68명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한국선수로는 김형성과 정연진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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