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학생연합광고동아리 애드파워는 한국중소출판협회와 협회 소속 출판사 10곳이 추천한 책을 광고영상으로 제작하는 재능기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논의를 거쳐 도서를 선정하고, 애드파워는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광고영상 제작은 마케팅업체 크리쳇의 광고영상 제작솔루션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홍보 비용 등에 제한이 많은 중소출판사들을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동시에, 양서에 대한 관심도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작된 영상은 각 출판사에 전달돼 SNS나 홈페이지 블로그 등의 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창용 한국중소출판협회장은 "사라질 뻔 한 우리시대 양서가 재조명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훈규 크리쳇 대표는 "기존의 북트레일러와는 다른 형식의 영상을 통해 출판업계의 마케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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