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마곡 힐스테이트' 316가구 이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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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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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힐스테이트 조감도.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강서구 공항동 마곡지구에서 ‘마곡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일반 분양한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4㎡ 603가구가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316가구다. 

마곡지구는 위례신도시와 함께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LG 사이언스파크·대우조선해양·코오롱·롯데·이랜드 등의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배후수요 증가는 물론 향후 개발 잠재력도 뛰어나 서울 서부권의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 이곳에는 여의도공원 2배 면적의 보타닉공원(서울 화목원)이 들어서고, 인근에 롯데백화점·롯데마트·NC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할 전망이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에 공항초교가 가깝고 마곡중(2015년 3월 개교 예정)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특히 마곡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지하철 5호선 송정역, 마곡역이 가까워 여의도와 강남은 물론 도심 및 서울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공사중인 치현터널(오는 6월 완공예정)을 이용해 올림픽대로의 접근성도 좋아진다.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마곡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여줄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집안 내부의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는 HAS(힐스테이트 스마트 앱)과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확인 할 수 있는 HEMS (힐스테이트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 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단지에는 보행자의 동선을 따라 불빛이 엘리베이터 및 비상구로 안전하게 인도하는 범죄예방 시스템(S-IT LED) 등으로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제공한다.

각 타입별 평면 특화로 전용면적 59㎡와 114㎡는 환기와 채광이 잘되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디딤돌, 현관 등에 특화 아이템을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생활 소음 방지를 위한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하여 층간소음에 대한 입주민의 걱정거리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프랑스 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통합 색채 디자인’을 적용해 특화된 컬러 테라피 디자인을 선보인다.

외관에는 흐름과 조화를 표현한 입면 디자인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단지를 연출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장, 남녀 독서실 및 도서관, 반상회나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멀티룸 등이 조성된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대부분의 조합아파트와 달리, 조합원 동·호수와 일반분양 동·호수를 분리하여 일반분양 아파트에도 로열층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방화동 217-88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02) 2661-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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