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사자와 사진 "그 후로 영영 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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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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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사자와 사진/사진출처=데일리메일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야생 사자와 사진을 찍은 한 여인이 화제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야생 사자 한 마리가 여성의 어깨에 앞발을 얹고 서로 다정한 모습을 취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성은 리나 젝(42)으로 남편 크리스(50)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국립공원에서 관광을 즐겼다고 알려졌다. 

크리스가 넓은 평원을 배경으로 리나의 사진을 찍으려는 찰나 야생 사자 한 마리가 걸어와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한 것. 

야생 사자와 사진을 찍은 장소는 공원에서도 생후 8개월까지의 사자들이 서식하도록 허용된 사자공원으로 평소에도 관광객들과 동물들의 만남이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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