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려대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3년차 열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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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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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피겨 퀸 김연아(23)가 목하 열애중이다.

스케이팅 업계의 한 관계자는 6일 아주경제에 “김연아가 스포츠 동료 김원중(29)과 사귄지 2년이 됐다. 올해로 3년차”라고 밝혔다. 김원중은 김연아와 같은 고려대 출신으로 현재 국군체육부대 소속이다.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에는 대학 동문이라는 공통 분모에 ‘아이스’ 스포츠 선수라는 유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는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면서도 “정말 예쁘게 사귀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가 ‘국민’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성인인 만큼 자유롭게 누군가를 만날 수 있지 않느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원중은 키 180cm에 80kg으로 건실한 체격에 잘생긴 얼굴로 훈남이다.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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