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주)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주)네오위즈인터넷(대표 최관호)과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카카오뮤직’이 출시 5개월 만에 많은 사용자들의 소통을 이끌며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소셜’과 ‘음악’을 결합한 카카오뮤직은 나만의 뮤직룸을 이용해 자신이 구매한 음악을 듣고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음악 서비스로, 카카오톡 계정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뮤직룸을 만들어 친구들과 다양한 음악적 감성을 공유할 수 있다.
‘소셜 음악 서비스’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함은 물론 친구의 음악을 듣고 서로간의 의견을 댓글로 표현하는 등 음악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소통 채널로 활용되고 있으며,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까지 더하며 출시 5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말 선보인 ‘스타뮤직룸’은 국내 인기 가수와 뮤지컬배우 등 유명인사가 직접 자신의 뮤직룸을 통해 음악을 공유하고 팬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동되고 있으며, 가수 신승훈, 박지윤, 윤하, 아이돌 그룹 B.A.P와 뮤지컬배우 김다현 등 많은 스타들이 함께 참여해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시도를 바탕으로 카카오뮤직은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2주 연속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무료 어플리케이션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한바 있으며, 월 평균 음악 포스팅 140만 회, 덧글 수 160만 건, 공감 수 450만 건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용자들의 참여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뮤직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친구초대 이벤트를 진행하고, 신규가입자 선착순 30만명 모두에게 무료 음악 이용권을 지급한다. 또한, 3명, 5명, 10명, 15명 등 친구를 초대한 사용자들에게는 초대 횟수에 따라 1곡, 2곡, 5곡 무료이용권과 최신형 헤드폰 등 다양한 선물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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