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훈·주재중 전무, 외환은행 복귀

(왼쪽부터) 권오훈 신임 외환은행 해외사업그룹 전무, 주재중 신임 외환은행 기획관리그룹 전무 [사진제공=외환은행]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금융지주에서 근무하던 외환은행 출신 임원들이 복귀했다.

외환은행은 6일 신규 임원으로 권오훈 해외사업그룹 전무와 주재중 기획관리그룹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전무와 주 전무는 모두 외환은행 출신으로 각각 지난해, 2012년부터 하나금융지주에서 일한 바 있다.

권 전무는 중앙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외환은행에 입행, 외환·상품본부장과 해외사업그룹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3월 하나금융 글로벌전략실 상무로 자리를 옮긴 뒤 지난 1월 전무로 승진했다.

주 전무는 대륜고, 서울대 경영학과와 와세다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3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오사카지점장, 동경지점장 겸 재일대표직을 맡은 바 있다. 이후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한 2012년부터 하나금융 전략기획실장, 미래발전기획단장(대행), 전략기획실장,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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