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 와이파이 적용한 전기압력밥솥 '클래식 와이파이' 출시

리홈쿠첸 클래식 와이파이 (모델명 CJH-PA1040iC)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리홈쿠첸은 와이파이(Wifi)를 적용한 10인용 IH전기압력밥솥 '클래식 와이파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클래식 와이파이(모델명 CJH-PA1040iC)'는 와이파이 기술을 적용해 외부에서도 밥솥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와이파이 스마트쿠첸'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다운 받아 최초 1회만 밥솥과 연결하면 쿠킹·자가진단·기기설정·밥솥상태 등의 메뉴를 실행할 수 있다. 때문에 맞벌이 부부 등 시간을 아껴야 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용하다. 또 기존의 NFC 밥솥과 달리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애플 iO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실행 가능한 쿠킹 메뉴에는 가마솥밥·건강 잡곡·건강 현미 등의 밥 취사메뉴와 다양한 종류의 죽과 찜 조리법이 내장돼 있다. 또한 예약 취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재료가 부족한 경우 SMS를 통한 장보기 요청 기능, 쇼핑 메모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하다.

자가 진단 메뉴에는 고장이 생겼을 때 일일이 사용설명서를 찾아 볼 필요 없이 상세한 고장의 원인을 알려 주는 '기기점검'과 대처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고장 신고 전 확인' 기능이 포함돼 있다. A/S 센터 검색 메뉴를 통해 가까운 센터를 안내해 준다.

이 제품은 오디오처럼 다이얼을 돌려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다이얼 시스템을 적용해 버튼 조작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내솥은 2000℃ 용사기법으로 만들어진 명품철정 무쇠 가마내솥으로 밥맛의 윤기와 찰진 식감을 구현해 준다. 여기에 참숯을 첨가한 챠콜코팅을 적용해 열전도율과 내구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3중 파워 패킹이 적용돼 탑 플레이트와 내솥 사이의 밀착력을 강화해 압력이 새지 않아 처음 밥맛을 그대로 보존해 준다. 

클래식 와이파이는 에너지 효율 1등급 밥솥으로 절약 보온기능도 갖췄다. 예약 보온시 최소한의 저전력으로 보온 온도를 조절해 기존 대비 소비 전력량을 감소시켜 준다. 내측까지 스테인리스가 적용된 클린 스테인리스 커버에 한 번에 분리가 가능한 원터치 방식을 적용해 관리도 손쉬워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동 스팀 세척 기능으로 위생적인 사용 또한 가능하다.

리홈쿠첸 강태융 리빙사업부 대표는 "국내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NFC 밥솥에 이어, 와이파이 기술이 적용돼 장거리에서도 취사가 가능한 '클래식 와이파이'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 트렌드에 발맞춰 사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