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주예 기자 =한국 그리스전 박주영의 통쾌한 골…한국 그리스전에 박주영 투입 반대하던 네티즌 조용
어제 한국 그리스전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그리스를 시원하게 물리쳤습니다. 그간 경기력 논란을 겪던 박주영 선수와 갈수록 물이 오르는 손흥민 선수가 한국 그리스전에서 각각 한 골씩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대표팀은 6일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그리스전에서 박주영과 손흥민의 골로 2 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국 그리스전을 통해 국제축구연맹 랭킹 12위인 그리스를 61위인 한국이 꺾은 점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 전망을 밝게 합니다.
한국 그리스전에서 모처럼 대표팀에 합류한 박주영 손흥민의 해결사 본능은 빛났습니다. 박주영은 이날 전반 18분 손흥민의 패스를 침착하게 받아, 왼발슛으로 그리스 골문을 갈랐습니다.
한국 그리스전에서 손흥민도 후반 10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섰습니다. 그는 선제골을 장식한 박주영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며 도움을 줬고, 경기 두 번째 골을 넣으며 득점 본능도 뽐냈습니다.
특히 이날 한국 그리스전 경기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호흡을 맞춘 김성주와 송종국의 중계라는 점에서도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확정 전 마지막 평가전인 이번 한국 그리스 경기에서 거둔 통쾌한 승리에,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한국 그리스전 통쾌해", "한국 그리스전 최고", "한국 그리스전 월드컵가자", "한국 그리스전 재밌었다" 드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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