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커스와이어리스,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포지셔닝 와이파이 위치 서비스 출시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루커스와이어리스가 루커스 스마트 포지셔닝 기술(Ruckus Smart Positioning Technolog)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포지셔닝 위치 기반 서비스(LBS)로, 이동통신사, 서비스 공급업체 및 기업들이 루커스 스마트 와이파이(Ruckus Smart Wi-Fi) 네트워크를 통해 광범위한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경향을 분석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새로 출시된 루커스 SPoT은 지금까지의 다른 업계 솔루션과 달리 완전한 클라우드 기반이며, 향상된 정확도 및 성능을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등 고유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위치 분석 기술은 소유한 장소 내(on-premises)의 위치 어플라이언스를 보유한 사용자들에게만 소유권이 있거나 제한되어 있었지만, 클라우드 기반인 루커스 SPoT은 타사 개발자 용 API를 제공한다.

루커스 스마트 와이파이가 설치된 장소는 '위치 인텔리전트(Location Intelligent)'를 실현하기 위해 별도의 하드웨어가 없이도 필요에 따라 타사의 분석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루커스 SPoT 스마트 포지셔닝 솔루션은 △SPoT 포지셔닝 엔진 △SPoT 위치 분석 대시보드 △SPoT 인게이지먼트 툴 등을 지원한다. 

김영호 루커스코리아 지사장은 “루커스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접근방식으로 고객은 간단하게 루커스 스마트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가치를 부가할 수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를 쉽게 지원할 수 있게 된다"며 "또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활성화하면 많은 설비투자비용 없이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루커스 SPoT 은 오는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분석 대시보드, 평면도 업로드 및 특정 장소에 대한 영역을 정의하기 위한 웹 기반 툴이 포함된다.
 

루커스 SPoT 위치 분석 대시보드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