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청양군, 지자체 최초 기업부설연구소 정부 공식 인정 획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06 11: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지자체 최초로 정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을 받았다.

 청양구기자중심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 연구소는 지난 달 27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식 지정하는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은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사기업은 많지만 지자체에서 직영하는 연구소는 청양군이 전국 최초인 셈이다.

 가공센터 연구소는 일정요건을 갖춘 연구개발 전담조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정부지원 혜택을 받아 구기자, 맥문동, 고추 등을 이용해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식품, 고부가가치 기능성식품을 연구 개발하고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가공센터는 청양의 특산물을 가공하여 우수건강기능식품제품(GMP), 품질환경, 환경경영(ISO 9001, 14001) 기준에 의해 위생적이고 고도의 품질보증체계를 확보하는 제품을 생산함과 동시 6차 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달 중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HACCP)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향후 우수농산물처리유통센터(GAP)와 창업보육센터 지정건립을 통해 관내 지역주민 농가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물제품 생산과 동시 유통, 연구, 개발, 국책연구 과제 수행을 모두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관내 지역주민 농가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기여하고 전국 6차 산업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