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6일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행복더함 희망나래 3차년도 협약식’을 갖고,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모금한 ‘민들레 홀씨기금’ 30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동용 차량, 맞춤형 도서관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승합차 60대와 희망나래 도서관 40개를 지원하게 된다.
한수원은 지난 2012년도 부터 이 사업을 통해 희망나래 도서관 설치, 통학용 승합차 제공, 시설개선 등 98개 지역아동센터에 2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조석 사장은 “이 사업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기회의 격차해소를 위한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한수원은 어린이 행복더함을 통해 수많은 희망의 날개가 펼쳐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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