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무한한 봉사정신과 열정으로 진정한 웨이하이 지역 한인대표 단체로 거듭 발전할 것을 약속합니다”
김종유 중국 웨이하이한인회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모든 단체는 봉사와 희생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제14대 회장으로서 웨이하이 지역의 한국기업과 교민, 사회의 영세업자 및 불우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며,
“웨이하이시 정부와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면서 적극적인 대응과 교섭을 통하여 각종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에 찬 목소리를 냈다.
웨이하이한국인(상)회는 지난 1993년 3월 15일 ‘웨이하이한국기업협회’라는 이름으로 최초 설립되었다.
2003년 10월 3일 웨이하이시 민정국으로부터 ‘중국한국상회 웨이하이판사처’로 정식 허가를 받아 현재 공식 명칭은 ‘중국한국상회웨이하이판사처(中国韩国商会威海办事处)/재중국웨이하이한국인(상)회’이고, 대내외 활동 공식 통칭을 ‘웨이하이한인회’라 칭하고 있다.
중국 웨이하이(威海)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약 3만여명의 교민들과 1100여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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