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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2월 으뜸이상'에 박종호·박일보 관세행정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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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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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끈질긴 수사· 관세논리, 세수확대 기여한 공로

[6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2월 으뜸이’에 선정된 박종호·박일보 행정관(사진 좌·우)이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2014년 2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에 박종호·박일보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박종호 행정관은 다국적 기업을 심사하면서 합리적인 과세논리를 통해 불복 없이 약 70억원을 추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사분야 박일보 행정관은 6개월에 걸친 끈질긴 수사로 3200만 달러의 불법대금 거래를 적발하는 등 과태료 약 3억원을 징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관은 “‘으뜸이상’은 공정한 심의를 위해 국장급 인사관리위원은 물론 6급이하 직급별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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