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신당곡마을, 환경부 자연생태 우수마을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강상면 신화2리 신당곡마을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신당곡마을은 지난해 9월 경기도에 자연생태 우수마을 신청서를 제출, 한강유역환경청의 현지조사와 자체심의를 거쳐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노력으로 자연환경과 경관 등이 잘 보전돼 있는 마을을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 관리·지원하고 있다.

신당곡마을은 전형적인 친환경 생태농촌마을로, 마을 안쪽에 위치한 산이 훼손되지 않은 채 자연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어 실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호 강상면장은 "앞으로도 신당곡마을을 산중과 강상면 각 마을간의 연계하는 산중옛길을 조성해 힐링이 필요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신당곡마을에서 한강유역환경청 김영훈 청장과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생태 우수마을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