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중년여성의 경우 비만과 대상증후군 유병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이로 인해 우울증 및 대인기피증 등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금년에도 ‘중년여성 고고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주 2회 실시되며 참여대상은 40세 이상 60세 이하 중년여성 50명 내외다.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는 소나무가 즐비한 계양산 둘레길, 체육공원이나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혈액검사를 통한 대사증후군 검사, 우울증검사 및 상담, 비만도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로 식단분석된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희망자에게는 금연, 절주 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최신형 만보기와 계량 저울을 무료로 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년 여성은 이 달 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이 교실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430-7889 ~ 7891)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계양구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일환으로‘계양산 치유의 숲 걷기교실’,‘실버스트레칭교실’등 무료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자신의 건강을 전문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구민들은 참여해 볼만 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