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결핵 무료검진과 치료로 시민 건강지킨다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고양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결핵 무료검진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보건소 결핵실(덕양구보건소 031-8075-4057, 일산동구보건소 031-8075- 4137, 일산서구보건소 031-8075-4217)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검진비는 무료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 결핵을 의심해 관할 보건소에서 흉부엑스선 및 객담검사를 하여야 한다”며 “결핵은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완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난치성 결핵(다제내성 결핵) 및 청소년층인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소집단 결핵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결핵,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평소 개인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올바른 기침예절이 중요하다.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기침, 재채기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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