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여성의 날' 챙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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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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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임직원 500여명에 떡 선물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우리 모두가 더욱 밝게 빛납니다. 당신이 있어 세상이 더욱 환하게 빛날 것입니다. 당신이 있어 참 고맙습니다" - 대표이사&CEO 구자균 -

LS산전 여성 임직원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구자균 부회장으로 부터 따뜻한 선물을 받았다.


6일 LS산전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이달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500여명의 여성 임직원에게 떡을 선물로 준비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 2011년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 주겠다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4년째 빼놓지 않고 챙겨왔다. 

지난해에도 구 부회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위캔센터'에서 만든 쿠키를 선물로 전달했다. 선물상자 겉면에는 '고맙습니다'라고 시작하는 편지도 함께 담았다.

특히 올해는 각 팀별로 여성 임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갖는 것으로 행사를 대체하려고 했지만 구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에 선물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예년에는 초콜릿과 쿠키 등 여성 임직원들이 좋아할 만한 다과를 선물했지만 올해 '건강식으로 하자'는 구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떡을 선물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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