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주은 기황후 합류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임주은이 '기황후'에 합류한다. 촬영은 다음 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6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임주은이 '기황후'에 합류한다. 아직 정확한 역할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주은은 '기황후'에서 새로운 황후 바얀 후두 역을 맡았다. 타나실리(백진희)가 물러난 황후 자리에 올라 기승냥(하지원)에 악행을 저지르는 한편 타나실리와도 갈등을 벌인다.
바얀 후두가 실존 인물이기 때문에 임주은이 극중 이름 그대로 바얀 후두로 할지, 다른 가상의 인물 이름을 사용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임주은은 이달 중순부터 '기황후'에 합류한다. 아직 대본이 나오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정확한 방송날짜는 미정이지만 전개상 빠른 시일 내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임주은의 '기황후' 합류로 궁중 암투는 더욱 살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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