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균형잡힌 몸매만들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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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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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는 2014년 특색사업으로 전문병원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영종.용유) 주민을 위하여 “균형잡힌 몸매 만들기 사업”을 지난 3월 3일부터 10월말까지 영종보건지소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 이용 대상은 영종․용유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중구 구민으로 사전에 반드시 예약접수를 해야 하는데, 영종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760- 6326)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10월말까지 매주 월~목요일 1일 2회(오전 10시와 오후 2시)이며, 접수한 주민은 체력 측정을 통하여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받게 된다. 주요 운영내용은 체형교정 체조, 혼자 할 수 있는 교정체조 등이다.

참고로 신체 불균형은 편향된 자세가 요구되는 작업을 오래하는 경우, 한쪽으로 다리꼬고 앉기, 한쪽으로만 누워 자는 습관, 무거운 물건을 한쪽으로만 드는 경우, 꾸부정한 걸음걸이와 의자에 앉아 꾸부정한 자세로 작업하거나 여자인 경우 하이힐을 자주 신는 경우 등 바르지 않은 생활태도가 습관화되어 발생한다.

중구 관계자는 “균형잡힌 몸매만으로도 치유가 가능한 질환에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허리 및 무릎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 어지러움이나 머리의 편두통, 만성피로증후군, 숨이 차거나 비후성 비염, 여성의 부인과 질환, 수면장애, 소화기 질환 등인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760-63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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