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용인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대학 제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8기 과정은 지난 1월말까지 △최고농업과 40명 △그린생활과 40명 △신규농업인과 40명 등 총 120명을 공개모집했는데, 농업전문이론과 현장실습 과제활동 등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4시간씩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입학식과 함께 기술센터 내에 그린대학을 상징하는 안내석을 설치하는 제막식을 열어, 동문회원을 비롯한 참석자에게 ‘우리농업․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심어주는 뜻 깊은 배움터’라는 의미를 새기는 장도 마련했다.

한편 용인그린대학은 지난 7기까지 5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동문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배운 지식을 현장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회 조직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