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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분위기속 락콘서트 같은 뮤지컬 '트레이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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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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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은 음악이다.

 19개의 넘버(Reprise 포함)는 같은 듯 다른 듯 매력적이고 중독적인 멜로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미스테리한 느낌으로 극 전체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락클럽인 '드바이'에서 공연을 하며 살아가는 밴드의 보컬리스트 본하와 클럽 주인인 우빈이 만들어 가는 2인극이다.

 정부의 창작공연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창작 팩토리’의 ‘뮤지컬 대본공모’ 상을 수상, 스토리도 탄탄하다.

 소극장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영상기술의 도입과 라이브 밴주의 연주는 락콘서트를 방불케 한다. 강렬한 사운드와 효과로  보고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02(749-9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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