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추궈훙(邱國洪) 신임 주한중국대사는 6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한ㆍ중 관계, 특히 정치 관계가 전례 없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추 대사는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예방, “새누리당은 중국 공산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서 기여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대사는 “지난해 중ㆍ일, 중ㆍ한 무역액은 각각 3000억 달러, 2740억 달러로 한국 인구가 일본의 절반 정도임을 따져보면 한국은 중국에 가장 큰 무역 파트너”라면서 “또 중국에 찾아온 외국 관광객 중에 한국인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최근 쿤밍(昆明) 철도역 테러 사건으로 많은 희생자가 생겨 위로를 보낸다”면서 “특히 동북아에서는 이런 테러가 결코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또 “어느 한 나라에 대한 범죄라기보다 인류에 대한 범죄”라면서 “한국도 테러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반대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과 통일도 해야 하는데 중국과 모든 점에서 같이 의논하고, 협력 관계를 지속해야 한다”면서 “양국 관계를 위해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방한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추 대사는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예방, “새누리당은 중국 공산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서 기여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대사는 “지난해 중ㆍ일, 중ㆍ한 무역액은 각각 3000억 달러, 2740억 달러로 한국 인구가 일본의 절반 정도임을 따져보면 한국은 중국에 가장 큰 무역 파트너”라면서 “또 중국에 찾아온 외국 관광객 중에 한국인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최근 쿤밍(昆明) 철도역 테러 사건으로 많은 희생자가 생겨 위로를 보낸다”면서 “특히 동북아에서는 이런 테러가 결코 일어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또 “어느 한 나라에 대한 범죄라기보다 인류에 대한 범죄”라면서 “한국도 테러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반대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과 통일도 해야 하는데 중국과 모든 점에서 같이 의논하고, 협력 관계를 지속해야 한다”면서 “양국 관계를 위해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방한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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