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가 6일 교내 한국학관 B203호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고려대 출신 선수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경영 97),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조해리(체육교육 05), 쇼트트랙 김윤재(체육교육 09), 알파인스키 경성현(체육교육 09) 등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체육교육 09)는 소속사측에서 대리참석했다. 이날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열애설이 터진 것에 대한 여파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공로패를 전달하며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올림픽에 참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원대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초심을 잃지 말고 크게 성장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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