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신화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마헤르 마그니츠키 검찰총장은 현지 방송에 출연해 “알렉산드르 비트코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을 국가위협 혐의로 기소했다”며 “우크라이나 사법체계상 비트코에게 국가배신과 파괴단체 조직법 등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헤르 마그니츠키 검찰총장은 “비트코는 러시아 시민권자이지만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범죄행위를 저질렀기 때문에 기소에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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