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허경환 가애란 어머님끼리 먼저 ‘찜’, 정말 사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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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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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허경환 가애란 맘마미아에서 어머니끼리 호감…의도치 않게 상견례까지 하게 돼

Q. 개그맨 허경환의 어머니가 가애란 아나운서를 며느릿감으로 콕 찍었다고요?

- ‘맘마미아’에서는 부모님에게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허경환의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허경환을 돕기 위해 허경환 집을 찾았고 허경환의 부모가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자 가애란 아나운서가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허경환은 “저기 며느리 있다”며 어머니께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허경환의 부모는 가 아나운서의 요리에 감탄했다고 합니다.

“음식 배운 거냐”며 “우리 아들도 저런 며느리 봤으면 좋겠다”며 연신 칭찬을 했다네요.

Q. 가애란 아나운서 어떤 사람이죠?

- 가애란 아나운서는 올해 33살로,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8년 KBS 3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허경환씨와 외모역시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Q. 가애란 어머니도 허경환에게 호감을 보였다죠?

- 지난해 2월 맘마미아에 출연한 가애란 아나운서의 어머니 역시 당시 허경환에게 호감을 보였습니다.

가애란의 어머니는 “허경환이 태안반도에 와서 촬영한 적 있는데 관심을 갖게 됐다”며 “직접 보니까 참 잘생기고 괜찮은 것 같다”고 호감을 표시했습니다.

허경환의 어머니도 “나도 사실 첫눈에 마음에 들었다”고 밝혀 묘한 기운이 감돌았는데요.

하지만 가애란 아나운서는 지난 해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하얗고 마른 남자가 좋다”며 배우 이동욱을 지목했습니다.

허경환과는 다리길이 차이가 많은데 씁쓸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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