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허경환 가애란 맘마미아에서 어머니끼리 호감…의도치 않게 상견례까지 하게 돼
Q. 개그맨 허경환의 어머니가 가애란 아나운서를 며느릿감으로 콕 찍었다고요?
- ‘맘마미아’에서는 부모님에게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허경환의 모습이 방영됐습니다.
하지만 허경환은 “저기 며느리 있다”며 어머니께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허경환의 부모는 가 아나운서의 요리에 감탄했다고 합니다.
“음식 배운 거냐”며 “우리 아들도 저런 며느리 봤으면 좋겠다”며 연신 칭찬을 했다네요.
Q. 가애란 아나운서 어떤 사람이죠?
- 가애란 아나운서는 올해 33살로,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8년 KBS 3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허경환씨와 외모역시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Q. 가애란 어머니도 허경환에게 호감을 보였다죠?
- 지난해 2월 맘마미아에 출연한 가애란 아나운서의 어머니 역시 당시 허경환에게 호감을 보였습니다.
가애란의 어머니는 “허경환이 태안반도에 와서 촬영한 적 있는데 관심을 갖게 됐다”며 “직접 보니까 참 잘생기고 괜찮은 것 같다”고 호감을 표시했습니다.
허경환의 어머니도 “나도 사실 첫눈에 마음에 들었다”고 밝혀 묘한 기운이 감돌았는데요.
하지만 가애란 아나운서는 지난 해 ‘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하얗고 마른 남자가 좋다”며 배우 이동욱을 지목했습니다.
허경환과는 다리길이 차이가 많은데 씁쓸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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