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크림 자치공화국 정부 제1부총리 루스탐 테미르갈리예프는 이타르타스 통신에 이날 자치공화국 의회가 비상 회의에서 이런 결의를 채택했음을 밝혔다.
통신은 “결의 후 의회 대표가 의회 건물 밖에 모여 있던 친러시아계 주민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공표했고 주민들은 박수로 환호했다”고 전했다.
결의문을 낭독한 의원은 “크림이 러시아 연방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16일 이와 관련한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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