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자치 공화국 부총리, "합법적인 군대는 러시아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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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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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크림 자치 공화국 루스탐 테미르갈리예프 부총리는 의회에서 가결된 '러시아 편입 결의'는 이미 효력이 발생했으며 크림반도에 주둔한 우크라이나 군부대는 점령군으로서 취급된다는 경해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또 부총리는 "크림 반도의 합법적인 군대는 러시아군 뿐"이라며 "제3국의 군대는 모두 점령군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은 무기를 내려놓거나, 철수하거나, 혹은 러시아 국민이 되어 러시아군으로 들어오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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