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스데이' 컬링 여자 국가대표, 신세계백화점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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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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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이 신세계백화점을 찾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8일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이 영등포점과 의점부점에서 각각 오후 2시·5시에 사인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인회는 점포별로 각각 선착순 100명에 한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이 준비한 선물이 주어진다.

컬링 여자 대표팀은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컬스데이'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며 컬링을 인기 스포츠로 끌어올렸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컬링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돼 국민적 인기 스포츠로 도약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컬링 국가대표팀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 2012년 10월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오는 2013년까지 훈련비·전국대회 개최·연맹 운영비 등에 1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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