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야간관광 전용 가이드북 'Seoul Never Sleeps' 발간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아름다운 밤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서울의 야간명소 58곳을 수록한 종합정보지 '서울야간관광가이드(The City That Never Sleeps Seoul)'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e-book'으로 제작한 이번 정보지는 자료수집 기간만 8개월이 걸렸다. 또 전문 체험작가의 취재, 자치구 추천 명소 및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수기 공모 등 절차를 거쳤다.

가이드북은 야간현금인출, 야간진료 등 기초적이고 실질적인 유용한 정보와 더불어 '서울의 밤, 이것만은 꼭 해보기! Top 10', '서울의 6대 권역별 인근 체험거리', '카테고리별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관광명소'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체험담인 '내가 추천하는 서울의 밤'을 함께 소개하고 있어 간접체험 효과도 느낄 수 있다.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가이드북은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제작됐다. 서울시 공식관광정보사이트(www.visitseoul.net)의 서울가이드북 코너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정책과(2133-28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