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을 자치구별로 보면 △동구 18개 △중구 19개 △서구 19개 △유성구 23개 △ 대덕구 21개 마을공동체가 각각 선정됐으며 지원 유형별로는 △모이자(A형) 59개 △해보자(B형) 38개 △가꾸자(C형) 2개소 등이다.
한편, 센터는 오는 11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마을일꾼 등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우리 마을 새학기’사전교육을 실시해 마을공동체간 네트워크를 키우고 마을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시민주도의 마을공동체 본격 조성을 위해 마을활동가 20명(책임멘토 10명, 유형별 멘토 10명)을 위촉, 마을공동체 현장에 상시 투입하는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가동해 주민역량 강화에 일조할 계획이다.
김제선 사회적자본지원센터장은 “사회적자본이 확충된 우리 마을의 모습은 이웃 간 소통의 발자국을 쌓고, 정겨운 웃음꽃을 피워서 이웃과 행복한 동행을 하는 것”이라며 “마을만들기 사업이 대전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대표적인 정책모델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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