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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원인은? "지역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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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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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원인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꽃샘추위가 절정인 가운데 발생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인천, 목포 등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서쪽지역은 시베리아 기단에 의한 북서풍계의 영향 때문에 꽃샘추위가 일어난다. 

또한 강릉, 울진, 대구 등 동쪽지역은 오호츠크해 고기압 등 한랭한 북동기류와 관련이 있다.

서해안 지역은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2월 하순에 꽃샘추위가 가장 많이 발생하며, 4월 하순에 발생일수가 가장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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