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 15회에서는 택배맨인 현광석(필독)의 정체가 드러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날 현광석은 구대영(윤두준)때문에 속상한 윤진이(윤소희)를 데리고 나섰고 "너한테 보여줄 데가 있다"며 윤진이의 아버지가 지은 건물로 이끌었다. 이에 윤진이는 "너 여기 우리 아빠 건물인 거 알고 온 거냐"며 "우리 아빠 곧 나오시면 이것보다 더 멋진 건물 많이 지으실 거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현광석은 굳은 얼굴로 말이 없었고, 윤진이는 "뭐야, 아무것도 없잖아"라며 "내가 우울해 보여서 위로해 주려고 일부러 우리 아빠가 지은 건물에 데려온 거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버지는 목숨을 잃었는데 뭐? 집행유예로 나온다고? 죗값 하나도 안 치르고?"라며 윤진이를 몰아붙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식샤를 합시다 점점 재미있어진다", "식샤를 합시다, 필독이었다니", "식샤를 합시다, 이런 반전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