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SEGA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K리그의 자회사인 메타오션앤코와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K리그 선수 라이선스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SEGA의 개발 스튜디오 ‘스포츠 인터랙티브(Sports Interactive)’와 공동 개발 중인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K리거들의 성명권과 초상권은 물론 K리그 구단들의 앰블럼과 유니폼에 대한 사용권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A매치에서 활약하는 K리거 선수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상주 상무의 이근호 선수를 비롯하여 수원 블루윙즈의 정성룡 선수, 울산 현대 소속의 이용 선수 등 최근 활약이 돋보이는 K리거 선수들을 기용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SEGA퍼블리싱코리아의 홍지훈 본부장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유저에게 친숙한 K리거 선수들을 먼저 팀에 기용하면서 축구감독으로서의 재미를 보다 더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3월 13일부터 예정된 2차 CBT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작 ‘풋볼매니저 온라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www.fmonli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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