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눈에 딱 차는 인재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 꿈을 키우기에 딱 맞는 기업을 찾기에 지친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한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시청에서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위한 ‘2014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를 위해 시는 군포일자리센터 주관으로 10일부터 20일까지 재정·경영 상황이 건전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390-0309)를 이용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구직 희망자는 사전에 별도의 신청을 할 필요가 없으며, 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사진 그리고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혹여 사진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거나 이력서 수정이 필요한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및 면접클리닉, 직업 심리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의 부대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기업들은 맞춤형 인재를 찾고, 대학 졸업 예정자와 경력 단절자, 중·장년층 퇴직자 등 일자리를 희망하는 모든 이들은 희망과 자활의 기회를 잡는 행복한 만남의 장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