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벤추라에 거주하는 마크 존스톤 씨가 수퍼볼 게임 주간 바로 직전에 라스베가스에 있는 한 카지노에서 블랙잭 등의 도박을 하다 50만 달러을 잃었다고 전했다.
문제는 마크 씨가 17시간이나 도박을 하는 동안 만취한 상태였으며, 50만잘러를 잃는 동안 카니조 종업원들이 계속해서 술을 제공했다는 주장이다.
그는 술이 너무 취해 자신이 돈을 잃은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한다며 자신은 피해자라고 밝히고 있다.
마크 씨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 길을 걸어가다 지갑을 소매치기 당한 꼴"이라며 환불을 요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