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지역공공기관 협력 체제를 구성함으로써 장애인의 독서와 문화 활동의 진흥,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이해와 교육, 공유사업영역의 개발을 진행하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따라 장애인 정보접근성 향상, 문해교육 등 사회교육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 확산 및 제 분야에 대한 상호 간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첫 사업인 ‘역사교실’은 역사와 미술을 접목한 역사책 NIE(Newspaper In Education)활동을 통해 보다 쉽게 역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초1~고3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4시~16시 복지관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꿈벗도서관 배창섭 관장은 “장애인들에게 지식과 정보 제공을 통해 평생학습 사회실현에 힘쓰고자 한다. 우리사회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역사와 학습에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꿈벗도서관 연계사업‘역사교실’은 현재 모집 중이며, 신청 및 문의는 032-880-2430~2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