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협은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서 "6·4 지방선거는 지역 살림을 구석구석 찾아내 챙기는 실질적 일꾼을 뽑는 자리"라며 "인구의 절반인 여성이 필연코 지방정치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성 참여 50% 달성을 위해 총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각 정당은 당선이 유력한 지역구에 여성을 50% 공천하라"고 요구했다.
행사에는 120개 국내 여성단체 지도자들과 정·관·학계 주요 인사,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여성 정치인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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