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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천에 연어 치어 6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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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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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민물고기연구센터·양산시, 수산자원 증식 위해

경남 양산시와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6일 양산천에서 연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청)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양산시와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6일 양산천에서 연어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연어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협조를 받은 것으로 7cm 정도 크기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연어는 2~3개월 하천에 머물면서 바닷물 적응 기간을 거쳐 머나먼 북태평양으로 떠난다.

오호츠크해를 거쳐 베링해와 알래스카만에서 2~4년간의 성장 기간을 거쳐 어미가 되면 자기가 태어난 양산천으로 돌아와 산란한 뒤 일생을 마감한다.

양산시는 해마다 지역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우량종묘의 방류로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증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수면은 수산자원뿐만 아니라 레저자원으로서 가치도 지닌 만큼 내수면 자원에 대한 보전의식을 시민 모두에게 확산시켜 수산자원의 재생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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