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알고보니 장항준 감독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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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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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사진제공=골든썸픽쳐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남편 장항준 감독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싸인', '유령' 등으로 유명세를 타며 한국형 장르물의 1인자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의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2회 방송 만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으며 작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포털사이트에는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는 여성 작가의 섬세함과 그녀 특유에 굵직한 필력으로 한국드라마의 장르물을 독보적으로 써내며 그녀의 드라마를 원하는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은희 작가는 지난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한 장항준 감독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장항준 감독이 예능작가 시절에 3년 직속 후배로 김은희 작가가 들어오며 인연을 맺었으며 다수의 작품에서 공동 집필을 하기도 했다.

대통령 저격범이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라는 반전 포인트를 두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쓰리데이즈'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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