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GTX 추진발표에 따른 후속조치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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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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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고양시는 국토교통부에서 킨텍스~강남 삼성간 GTX 노선을 즉시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GTX 개통과 관련한 장기계획(비전) 수립과 추진을 위하여 전담 T/F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안전국장을 부단장으로 하여 대중교통과장 등 관련 7개 부서 과장으로 T/F 팀을 구성, 즉시 후속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T/F 팀은 역세권 개발계획, 광역철도 연계계획, 버스교통 연계계획, 택시교통 연계계획, 승용차 환승계획, 자동차도로 연계계획, 자전거도로 연계계획, 지역경제 연계계획, 지역관광 연계계획 등 9개 과제에 대해 기본구상안(밑그림)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GTX가 남북교류 협력시대의 시발점이 될 가능성에 주목해 평화 통일 전진기지로서의 허브 역할과 신분당선 연결 등 수도권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대해서도 중점 검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 부서별로 소관계획을 입안하고 T/F 전체회의를 통해 계획 간 연계를 조정하면서 GTX 후속계획을 점차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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