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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에 들어선 셀레리온 코리아의 회사 관계자들과 서울대병원 관계자들이 설립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울대학교병원]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셀레리온의 한국지사인 셀레리온 코리아가 최근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에 문을 열었다.
세계적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셀레리온이 아시아 지역에 지사를 설립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셀레리온은 초기 임상시험 분야에서 단일 회사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험·시설을 보유한 CRO 업체다.
현재 전 세계 24개 지역에서 750개에 달하는 임상시험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수잔 쏜튼 셀레리온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임상 연구기관인 서울대병원과 협력 관계를 맺어 기쁘다”며 “이를 통해 더 성공적인 임상을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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