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재원, '광속 불꽃따귀' 맞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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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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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김재원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사남일녀' 김재원이 '광속 불꽃따귀'를 맞는 굴욕을 당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는 충북 청원군 옥산면에 사는 소사랑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김재원이 뺨을 부여잡고 아파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재원은 첫째 날 소를 사랑하는 아빠·엄마의 축사를 둘러보며 소 이름 짓기에 열혈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직접 우리로 들어가 소들을 쓰다듬어주며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재원의 손길을 거부하는 소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원이 따뜻한 손길로 자신을 매만지자 이 소는 김재원의 손길을 거부하는 듯 꼬리로 '광속 불꽃따귀'를 날렸다.

소 꼬리에 따귀를 맞아 당황한 김재원은 "아이고 아파~"라고 말하며 뺨을 감싸 쥐었지만 광속따귀를 선사한 소를 탓하지 못하고 달콤 살벌한 '살인 미소'를 지어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MBC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청정 예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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