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상하수도사업소가 해빙기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상하수도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 사업소는 별도 점검반을 편성해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 등 주요 시설물과 시설물 주변 사면 상태, 옹벽・석축 등 주요 토목 구조물 안전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급수관 및 하수관 주요 밸브 연결부 등의 누수 여부 등을 확인, 해빙기 상하수도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윤철원 소장은 "점검기간 중 문제 발생 시 신속히 현장조치토록 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점검관리로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생활하수처리에서 오는 불편함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 시설에서 위험 징후가 발견되거나 누수 등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발생되면 사업소(044-301-3042, 3123)로 신고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