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렬 새정치연합 추진위원(전 국회의원)이 지난 5일 탄방동 1480-5 (중촌교4거리)에 입주해 본격적인 대전시장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선병렬 전 의원은 “지난 1월15일 대전국민동행을 창립하고 이어 새정치연합(가칭)의 창당 준비작업에 몰입하면서 시장후보 캠프개설이 늦어졌다”며 “이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장 예비후보등록은 다음 주 초에 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선 전 의원이 대전시장 출마 의지를 굳힘에 따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이 조만간 창당되면 새정치연합의 4명의 후보군과 함께 민주당 권선택 전 의원과의 후보 경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현재 새정치연합 대전시장 후보로는 선 전 의원과 함께 송용호 전 충남대 총장, 김창수 전 의원, 김영진 대전대 교수 등 4명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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