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캥거루 변신 "상남자 포스 던지고 캥거루 친구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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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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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캥거루 변신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캥거루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호주의 광활한 대자연 위에서 초특급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호주로 출발하기에 앞서 런닝맨 멤버들은 함께 떠날 게스트들을 부푼 마음으로 기다렸다. 이때 요트를 타고 화려하게 나타난 게스트들의 정체는 바로 가수 비와 김우빈.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도착한 출연진은 쉴 틈 없이 탕갈루마로 이동해 수수께끼의 난파선에서 미션을 풀고, 이어 커럼빈으로 떠나 호주의 대표 동물 캥거루, 코알라와 함께 이색적인 미션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우빈은 "처음 해보는 경험들을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모두 하게 돼서 놀랍다"며 블록버스터 급의 레이스에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스틸사진에서 김우빈은 캥거루 옷을 입고 교감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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