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 업계에 따르면 “세종시 내 상업업무용지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건공은 업계 위상을 제고하고 임대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세종시 내 부지를 매입해 건설회관 또는 오피스텔을 신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지는 교통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예정지구 또는 개발 예정지다. 예정지구 문화·국제교류지구 내 중심상업용지,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사업구역내 상업업무용지, 세종시 청사이전에 따른 구청사 부지 등을 눈여겨보고 있다
지난 2007년 승인받은 600억원 자본 예산 내에서 투자할 계획이다. 전문기관의 사업타당성 분석 이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부지매입 공모에 참가하거나 부지매입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건공도 세종전문건설회관 건립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세종 첫마을 초입에 715평 규모 부지를 68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잔금 납입은 오는 9월이다. 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가 기존 대전 전문건설회관 외에 세종시 신규회관 건립을 요청함에 따라 부지를 매입했다고 전문건공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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