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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체성 바로 알리기 위해 만화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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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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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는‘경북혼 이야기’엮어

‘경북혼 이야기’만화 책자.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경북 정체성의 쉬운 이해와 재미있게 볼 수 있는‘경북혼 이야기’ 만화를 이현세 대한민국 만화가의 감수를 받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경북혼 이야기’의 만화 주인공인 창이는 ‘경북혼은 한국정신의 창’에서, 주인공과 동행하며 하늘을 나는 천마 길이는 ‘경북인은 길을 여는 사람들’에서 따온 것이다.

주인공 ‘창이’는 ‘길이’라는 천마를 만나 다양한 경북정신문화를 여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화의 경북정신문화에는 화랑정신(화랑제도, 실크로드), 선비정신(향약 규약, 노블레스 오블리주), 호국정신(학도병, 낙동강 방어선), 새마을정신(공존공영) 등과 현모양처인 장계향 음식디미방 등도 소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도내 청소년 교육·수련기관과 도서관, 초, 중학교 등에 배부해 경북의 정체성을 널리 알려 나가기로 했다.

또한 누구나 온라인상인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의 e-book(경북혼 이야기, 경북정체성 알림만화)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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